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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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노인 상대 사기꾼 대면...참교육 예고 (모범택시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5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노인 상대 사기 조직과 대면, 참교육을 해줄 것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3회에서는 노인 들의 선량하고 약한 마음을 이용해 악날한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이 조직을 참교육하기 위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무지개 히어로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철(김의성 분)은 한 할머니로부터 복수 대행 서비스 의뢰를 받았다. 할머니는 큰 사기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찰나에 무지개 히어로즈를 찾았고, 울먹이면서도 오로지 자식 걱정 뿐이었다.

할머니는 멀리서 일하는 아늘 내외와 아픈 손자를 두고 있는 외로운 분이었다. 사기꾼 유상기는 이런 할머니의 사정을 우연히 접하고 할머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유상기는 할머니에게 "엄마"라고 부르면서 할머니의 사연을 철저히 이용해 자신에게도 아픈 아들이 있다면서 동정심을 유발했다. 할머니는 그런 유상기를 안쓰럽게 여기고 마치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하면서 마음을 열었다. 

유상기는 할머니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 할머니의 명의로 카드를 발급받고, 휴대전화도 무려 6개나 개통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할머니는 유상기와 한통속이 됨과 동시에 빚더미에 앉았다. 유상기를 비롯한 사기 조직은 이미 자취를 감췄고, 모든 화살은 할머니에게 향했다. 경찰마저도 할머니에게 "피해자로 착각하시지 마라"면서 몰아 세웠다. 

유상기는 고통 속을 헤매고 있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팁하나 줄까? 그냥 엄마가 다 떠안고 죽으면 돼. 그럼 자식들에게 피해가 안 갈거다"라고 말하는 잔인함을 보였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똑같이 돌려줘야지"라면서 분노했다. 이후 유상기가 포함된 사기 조직을 찾아 나섰고, 현장에 투입됐다. 또 다른 농천 마을을 찾아 대상을 물색하고 사기에 나서려던 사기 조직. 

김도기는 그들 앞에 순수한 농촌 총각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여유로운 미소로 사기 조직원들과 마주한 김도기가 이번에는 과연 어떤 참교육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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