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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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농촌 총각 변신...노인 상대 사기꾼 처단 나섰다(모범택시2)[종합]

기사입력 2023.02.24 23: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기꾼 처단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3회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어르신들의 선량하고 약한 마음을 파고들어 악랄한 사기행각을 벌이는 사기조직을 참교육하기 위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철(김의성 분)은 한 할머니로부터 의뢰를 받았다. 할머니는 장성철에게 "내가 죽으면 우리 애들한테는 아무런 피해 안 가는거 맞죠? 다 내 잘못이예요"라면서 울먹였다. 

사기꾼 이상기는 농촌으로 향해 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칠 계획을 짰다. 이상기는 노들인들에게 무료로 트로트 공연을 해주고 친아들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노인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었다. 

그러던 중 아들내외와 떨어져 살고 아픈 손자까지 있는 딱한 사정의 이임순 할머니를 알게 됐다. 이상기는 이임순 할머니에게 작정하고 다가갔다. 이상기는 할머니와 똑같은 가정사가 있는 것처럼 거짓말했고, 이를 안쓰럽게 여긴 이임순 할머니는 이상기에게 뭐하로 해주고 싶어했다. 

이임순 할머니는 이상기의 부탁으로 카드 발급을 받았고, 이 카드를 이용해 이상기는 제대로 사기를 쳤다. 이임순 할머니는 한순간에 모든 죄를 떠안고 빚더미에 앉게 됐다. 



할머니의 사연을 접한 안고은(표예진)은 "왜 사정이 딱한 사람들만 골라서 이러는 걸까"라고 했고, 김도기(이제훈)는 "딱한게 아니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로 보일거다. 자기 자식한테 얘기하기 어려운 사람, 모든걸 스스로 떠안을 사람을 물색했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장성철(김의성)은 "당신보다는 자식이 겪을 고초를 더 고통스러워하셨을것 같다. 마지막까지 계속 자식 걱정을 하셨다"고 안타까워했고, 김도기는 "저 놈들한테 모두 돌려주자"고 했다. 


그리고 무지개 히어로즈는 사기꾼들의 위치를 파악해 실행에 나섰다. 김도기는 다른 농촌에서 사기를 칠 준비를 마친 사기꾼 무리 앞에 나타났다.  

순박한 시골 청년의 모습으로 사기꾼들 앞에 선 김도기. 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이임순 할머니의 삶을 짓밟고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기꾼 무리를 상대로 어떤 참교육을 해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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