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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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종석, 서로를 언급…"제일 웃겨→사랑이 이기더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24 08: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이유, 이종석 커플이 사랑에 관해 언급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공개된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아이유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그분이 많은 힘이 되어주신 건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갑자기 불쑥 들어오시나요?"라고 웃으며 아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얘기하면 아마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를 받거든요. 저 역시 그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저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런 위로를 받는다는 점이 다를 뿐이죠"라며 "근데 무엇보다 저희는 꽤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전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겨요. 30대로 올라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라며 아이유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20대 중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라며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라는 얘기를 해줄 때면, 더 어른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라며 아이유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같은 날 아이유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 인터뷰에서 '팍팍한 세상에서 본인이 믿는 희망은 여전히 사랑인가?'라는 질문에 "말로 내뱉자면 낯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고 믿는다"라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국에는 사랑이 이긴다. 내가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도 ‘그치만 결국 사랑이 이길 텐데’라고 되뇌며 논리를 갖추거나 생각의 근육을 키우거나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제는 내 삶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자 한다"며 달달한 답을 이어갔다.


이들은 열애 인정 이후 사랑과 관련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서로를 향한 존경심까지 보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1일 이들은 팬카페를 통해 열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매거진 에스콰이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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