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엔드 콘텐츠 '혼돈의 상아탑'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로스트아크에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22일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엔드 콘텐츠로 볼다이크 대륙의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을 업데이트하고 가디언 ‘가르가디스’와 ‘엘릭서 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볼다이크 대륙의 상징과도 같은 ‘현자의 탑’에 위치한 어비스 던전 ‘혼돈의 상아탑’은 아이템 레벨 1,600 이상을 달성한 모험가부터 입장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의 콘텐츠 중 최고의 난이도와 스케일을 자랑하는 ‘군단장 레이드’와 동급의 엔드 콘텐츠로서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혼돈의 상아탑은 총 4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험가들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각 관문을 지키는 보스 ‘혼돈의 가디언’들을 물리쳐야 한다. 각 가디언들은 모두 다른 콘셉의 외형과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매번 색다른 전투가 펼쳐진다.

혼돈의 상아탑을 클리어한 모험가들은 각종 재련 재료를 비롯해 신규 성장 시스템 ‘엘릭서 연성’에 사용되는 핵심 재료 아이템 ‘지혜의 기운’과 ‘엘릭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금일 업데이트에서는 ‘혼돈의 상아탑’ 외에도 신규 가디언 ‘가르가디스’와 신규 성장 시스템 ‘엘릭서 연성’, 모드 콘텐츠 ‘에브니 큐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먼저, ‘가르가디스’는 두꺼비와 닮은 외형의 가디언으로 번개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적을 집어삼키는 등 새로운 전투 연출을 선보인다.

‘엘릭서 연성’은 모험가들의 방어구를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혼돈의 상아탑에서 획득한 ‘엘릭서’에 최대 5개까지 다양한 효과를 담을 수 있으며 이를 방어구에 부여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엘릭서 연성과정에서 볼다이크 대륙의 현자들의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에브니 큐브’는 아이템 레벨에 맞는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각종 유용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지난주에 업데이트된 볼다이크 대륙의 새로운 스토리에 이어 신규 엔드 콘텐츠 ‘혼돈의 상아탑’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볼다이크 대륙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신규 콘텐츠들 또한 각각 고유한 콘셉트의 전투를 경험해 보실 수 있는 만큼 즐겁게 플레이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