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둘째 임신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이다은은 자신의 공식 계정에 부산 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다만 일부 팬들이 잘 먹는 그의 모습을 오해해 임신설을 제기했다. 이에 이다은은 "자꾸 저보고 뱃속에 있는 아기 몫까지 많이 먹으라고 DM 오시는 분들 계신다"며 "아가 없어요"라고 해명했다. 그저 순수하게 많이 먹은 것이라고.
"준비를 제대로 하고 건강한 상태로 임신하고 싶다"고 둘째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이다은. 이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잘 먹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임신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이다은은 윤남기와 함께 자신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한 달 동안 각자 구매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이다은과 윤남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매한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부부의 규칙을 소개한 것.
이다은은 "저희가 7천 원짜리 사면서 허락을 구하진 않는다"며 "10만 원 정도 이상이면 허락을 받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게 부부 사이 합의된 규칙을 설명했다.
이에 윤남기는 가디건을 가리키며 "이거 10만 원 안 넘냐"고 질문했고, 이다은은 "10만 원 넘는다"고 고백했다.
이다은은 "제가 저번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지 않냐"라며 가디건에 대해 설명했는데, 윤남기는 "이거 처음 보는 건데?"라며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다은은 "아니다. 오빠에게 보여준 적 있다"고 말했고, 윤남기는 "이건 처음 봤는데"라며 본 적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윤남기의 반응에 이다은은 "몰래 샀나"라며 머쓱함을 느끼고 다소 싸늘해진 기류를 느꼈다.
반대로 윤남기가 물건을 소개할 때는 이다은이 낯설어했으며, 이에 윤남기는 "언박싱을 같이 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이다은, 윤남기, 남다리맥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