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스타 유현주(28)가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21일 유현주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현주는 2023시즌부터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유현주는 172cm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012년 KLPGA 1부투어에 데뷔한 이후로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주목하는 필드 위의 ‘핫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년 시즌 KLPGA 드림투어와 SBS 편먹고 공치리 메인 MC를 병행했고 프로무대와 방송, 광고계를 넘나들며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 높아진 골프 인기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난달 KLPGA는 2022시즌 KLPGA 데이터센터 검색창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톱5'선수로 박민지, 유현주, 박세리, 임희정, 박현경 순으로 발표했다.
유현주는 한국여자골프 선수 전체 중에서 검색량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와 관심도를 갖춘 선수로 레벨이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에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두산건설과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현주는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4월에 열리는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투어 일정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