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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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회식 3차' 따라가는 송은이 저격…"직원들 말=거짓말"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3.02.21 09:58 / 기사수정 2023.02.21 09:58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옥문아들' 김미경이 '꼰대 CEO' 송은이를 향해 거침없는 팩폭을 날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한민국 강연계의 1인자 김미경이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미경은 MZ세대 직원들이 자신과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는 것을 피하는 것 같다며 "내가 엘리베이터에 타면 직원들이 긴장을 하더라. 대표로서 직원들에게 밥 먹었는지 정도의 안부만 물으면 되는데, 회사 생각을 쉬질 않다 보니 만나면 일 얘기를 하게 되더라"며 열정 CEO의 고충을 솔직히 털어놔 흥미를 더했다. 

이에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송은이 역시 깊은 공감을 표하며 "저는 그래서 계단으로 다녀요"라고 씁쓸한 꼰대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직원들이 문자로 '오늘 시간 되세요?'라고 할 때 너무 무섭다"며 그런 문자 받고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고 강조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어 김숙이 송은이가 회식 때 3차까지 따라간다는 사실을 폭로하자 송은이는 "나는 피곤해서 가자고 하는데 직원들이 가자고 해서 가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미경은 "직원들이 '대표님 없으면 무슨 재미로 놀아요'라고 말하는 건 다 거짓말이다"라며 '꼰대 CEO' 송은이에게 시원한 사이다 팩폭을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송은이가 밝히는 CEO의 고충과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멘토' 김미경이 전하는 젊은 직원들과의 웃픈 에피소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옥문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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