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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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美 애인 배우 데뷔시켰다…"키워놓으니까 떠나더라"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3.02.21 09:50 / 기사수정 2023.02.21 0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상이몽' 홍석천이 전 애인을 배우로 만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과 한영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고 그들의 절친 홍석천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영이 8살 연하 박군에게 늘 잔소리를 한다며 해당 모습이 비춰졌고 홍석천은 잔소리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잔소리 일타 강사다. 스파르타로 애인을 배우로 데뷔시켰다더라"고 이야기해자 홍석천은 "과거 사귀었던 미국 애인이 있었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영어 강사였다. 그런데 도전을 안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기회를 줘도 도전을 안하더라. 그런데 제가 아는 감독님이 이태원에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연기자를 찾고싶다더라. 그래서 제가 그를 밀어줬다"며 "죽어도 못하겠다고 해서 제가 2박 3일간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너 이거 오디션 안할 거면 여기서 나가라, 나 만날 생각도 하지 마라고 협박을 해서 오디션을 봤다. 그랬는데 오디션이 됐다"며 "드라마에도 나오고 사람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물론 제가 키워놓으니까 떠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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