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와 깜짝 동반 출국으로 관심을 불러모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송중기 공식 채널에 올라온 근황 사진이 19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재혼 후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와 동반 출국해 많은 관심을 모은지 불과 사흘 만의 일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따스하게 햇빛이 들어오는 욕실에서 반려견에게 입을 맞추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드넓은 들판이 펼쳐진 풍경 사진이 더해져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송중기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해외 촬영차 헝가리로 출국했던 만큼 현지 숙소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사진 속 송중기의 따뜻한 분위기와 신혼 일상을 담은 듯한 달달한 무드가 많은 이들의 오해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송중기와 케이티가 머무는 유럽의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해외에 산 신혼집'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상위권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답변 드리기 어렵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케이티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해 안으로 두 사람의 2세가 태어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중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