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의 배우 장동주, 김민호, 이홍내가 서로 다른 매력의 복싱부원으로 변신, 개성 넘치는 활약을 예고한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운트'에서 일명 '과몰입러' 환주 역의 장동주, 소심왕 복안 역의 김민호가 진해중앙고 복싱부원으로, 윤우의 과거 라이벌 동수 역의 이홍내가 마산체고 복싱부원으로 분해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극장가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기간제', 영화 '정직한 후보'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장동주는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환주로 열연해 시도 때도 없이 윤우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안길 것이다.
드라마 '신병'부터 최근 영화 '육사오'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민호는 마이웨이 직진 선생님 시헌에 의해 느닷없이 복싱부원으로 발탁된 복안 역을 맡았다.
김민호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재미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점차 자신감을 키워가는 성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구경이', 영화 '뜨거운 피' 등에서 강렬한 마스크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한 이홍내 또한 윤우의 과거 라이벌인 마산체고 복싱부 동수 역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에 입체감을 더할 것이다.
'카운트'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