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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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오른손 염좌로 18일 경기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1.05.18 21:1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9, 지바 롯데)이 오른 손목 염좌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은 18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른쪽 손목 염좌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닛칸 스포츠>는 지난 17일 주니치와의 경기 도중, 김태균이 오른손 손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또한, 이 부상 여파로 타격 연습에도 참여하지 못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태균은 18일 오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가벼운 염좌로 밝혀졌고 붓기가 가라앉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타율이 2할대에 미치지 못하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김태균은 서서히 타격 감각이 살아나며 타율을 2할8푼2리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단 한개의 홈런도 쳐내지 못하고 있고 2루타는 4개를 때렸다.

이번 경기 결정으로 김태균은 올 시즌 5번째 결장을 했다. 한편, 김태균 대신 후쿠아라 가즈야가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했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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