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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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더 글로리' 공감했겠네…적록색약 고백 "미술 안 좋아해" (손없는날)

기사입력 2023.02.15 00:33 / 기사수정 2023.02.15 00:3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손 없는 날' 신동엽이 적록색약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아이들의 동심을 그리는 함양 미술학원의 확장 이주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물감통을 빤히 바라보더니 다시 내려놓았다. 여러가지 물감통을 보며 조심스러워하던 신동엽은 가만히 있더니 "제가 왜 어렸을 때부터 미술시간에 썩 좋아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니, 제가 적록색약이다. 제가 어렸을 때 색칠을 하면 선생님이 장난치지 마! 라고 했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저는 어렸을 때 태권도 학원에 다니고 싶었는데 못 다녔다. 도복을 입고 발차기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여덟살 때 항상 그렸던 것 같다. 띠는 검은 띠를 하고 싶어서 검은색으로 그렸고, 얼굴색은 엄두가 안나서 못 칠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의 적록색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 공감했겠다", "드라마 속에서만 봤는데 신동엽도 구나", "헉 적록색약이었다니, 어떤 세상을 보고 살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이 고백한 '적록색약'은 최근 화제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등장인물들의 설정으로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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