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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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밸런타인데이 기념 신규 모드 '사랑은 화살을 타고' 오픈

기사입력 2023.02.14 16:3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오버워치 2가 밸런타인데이 기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게임 내 이벤트 및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2는 웹 클라이언트 기반 연애 시뮬레이션인 ‘러브워치: 사랑을 담아서’를 금일 시작한데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오버워치 2 게임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기간 한정 모드인 ‘사랑은 화살을 타고’를 적용한다.

오버워치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워치: 사랑을 담아서’는 게임 내 전장을 배경으로 하는 낭만적인 장소로 플레이어들을 초대한다.

플레이어는 겐지나 메르시 중 하나를 선택, 해당 영웅과의 상호작용 경험을 즐기며 게임 중 내린 여러 선택의 결과에 따른 비밀 엔딩을 볼 수 있다.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농담과 이스터 에그를 발견하는 재미도 가득하다.

‘러브워치: 사랑을 담아서’는 금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웹 클라이언트를 통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며, 한조의 ‘큐피드의 입맞춤’ 하이라이트 연출과 귀여운 칭호들을 포함, 오버워치 2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게임 내 보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체 플레이 예상 시간은 약 30분이다.



오버워치 2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vP 방식의 난투인 ‘사랑은 화살을 타고’도 주목할 만하다. 팀 데스매치로 각각 큐피드 한조 4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맞붙어 최강의 사랑꾼들이 누구인지 겨루는 방식이다. 특히 초창기 한조의 능력인 갈래 화살이 복귀해 여러 방향으로 튀고 갈라지면서 화살촉을 튕길 수 있다.

기간 한정 모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요소에 기존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는 갈래 화살이 가져다주는 추억까지 전할 ‘사랑은 화살을 타고’ 난투는 15일부터 28일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사랑은 화살을 타고’ 기간 한정 이벤트 기간 중에는 한조를 통해 큐피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큐피드 한조’ 전설 스킨이 포함된 묶음 상품을 상점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한편,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포인트)로 다양한 오버워치2 관련 경품에 응모하는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를 통해서는 게이밍 노트북과 모니터, 공기 청정기 외에도 거북선 D.Va 장패드, 키리코 여우신 인형 및 각종 영웅 티셔츠 등 소유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큐피드 한조를 테마로 하는 텀블러, 장패드 및 티셔츠, 오버워치 2 핑크 캡모자 등 한정판 에디션이 특별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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