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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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이유비, "열애설 증거들 게재"…진실은?

기사입력 2023.02.16 09:48 / 기사수정 2023.02.16 09:4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에 대한 콘텐츠를 게재했다.



그는 두 사람이 과거 열애를 한 것이 사실이라 주장했으며, 다만 2022년 5월 이후 그들의 관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만난 관계자들은 현재 두 사람은 열애 중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열애설을 다루면서 이진호는 "과거 이유비와 정국의 열애설은 짜깁기였다"고 평했다.



이러한 평가는 현재 자신이 제기한 열애설이 짜깁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진호는 열애설의 근거로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를 들었다. 그는 “이유비는 쿠무다의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정국이 쿠무다와 기부로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다만 쿠무다의 이사에는 견미리 가족 말고도 서범수 국회의원,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황범 KNN 아나운서, 박대건 부경 로컬푸드 회장, 신명환 SJ글로벌 주식회사 대표, 최대경 전 부산공무원불자회장, 양길순 한국무용가, 배우 이주희 씨, 권옥순 박사 등도 있어 정국이 어느 쪽 인연으로 기부를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외에도 이진호는 정국과 이유비가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에 간 적이 있다는 근거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는데, 해당 콘텐츠에 두 사람이 정확하게 함께 찍힌 사진은 없었다.

한편, 정국과 이유비는 지난 2021년에도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한 유튜버는 이유비가 보라색 하트를 SNS에 자주 게재하는 것, 정국의 생일달인 9월을 가장 좋아하는 것, 정국의 형과 이유비의 동생이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것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혹에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으며, 이유비의 소속사 와이블룸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글로벌스타인 방탄소년단. 이에 그들을 둘러싼 각종 열애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유튜버는 과거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딸의 열애설을 추측만으로 앞세워 제기했다가 비난받기도 했다.

사진 = 이진호,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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