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평소 행실 어느 정도길래…배다해, 눈물 토로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상이몽2'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이효리를 언급하며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식사를 하며 TV를 시청했고, 이장원은 "'캐나다 체크인' 보는게 적절한 것 같다. 여기에 들어있는 베이컨이 캐나디언 베이컨이다"라며 농담했다.

'캐나다 체크인'을 보며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배다해는 "효리언니 진짜 (대단하다)"며 "나도 2003년부터 동물보호 봉사를 했는데 진정성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언니는 기부도 진짜 많이 하고 언니 같은 사람 없다"고 말했다.

또 배다혜는 방송을 보며 식사를 하던 중 반려견, 반려묘 생각에 눈물지었지만, 이장원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캐나다 체크인'에서 입양갔던 반려견이 이효리를 알아보자, 배다해는 "알아본다 어떡해"라며 눈물지었고, 이장원은 "귀엽다","좋아해야지"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배다해는 "조용히해 제발"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