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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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아내 vs AI남편" 배다해♥이장원, 엘리트 부부의 '신혼일상'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2.14 01: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다해와 이장원이 신혼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다해와 이장원이 신혼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원은 배다해가 모닝 목풀기를 하는 동안 원터치 스마트 전구를 갖고 놀았다. 이장원은 배다해가 있는 작업실 조명도 몰래 껐다 켜며 장난을 쳤다. 배다해는 처음에 조명이 혼자 켜지고 꺼지자 의아해 하다가 뒤늦게 이장원이 그런 것임을 알고 웃었다. 

이장원은 갑자기 식기세척기로 모자 세탁을 할 수 있다면서 해보겠다고 나섰다. 배다해가 모자 세탁에 반대하며 다시 작업실로 들어갔지만 이장원은 몰래 모자 2개를 식기세척기 안에 넣었다.



이장원은 식기세척기 소리가 날까 괜히 기침하는 척을 했다. 배다해는 뭔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주방 쪽으로 갔다. 이장원은 배다해에게 발각되자 난감해 하며 모자 2개를 넣었다고 이실직고했다.

그때 식기체석기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장원은 에러가 뜨자 모자를 꺼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더 돌렸다. 이장원은 두 번째 시도에서 에러가 뜨자 그제야 포기를 했다.

이장원은 아침식사를 위해 배다해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배다해가 정한 끝에 양식 담당인 이장원이 요리를 하기로 했다. 이장원은 원래 빨리 결정을 못한다고 털어놨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대부분의 생활에 있어서 다 물어본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해준 아침을 먹으면서 이효리가 해외로 보낸 강아지들과 재회하는 방송을 보다 눈물을 쏟았다. 이장원은 배다해가 왜 우는지 이해못하겠다는 얼굴이었다. 배다해는 계속 말을 하려는 이장원을 향해 제발 조용히 해 달라고 소리쳤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본인 방을 꾸민다고 해놓고 이삿짐만 놓인 상태로 계속 지내자 "능동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창의력 있게 얘기를 하라. 진심을 담아서"라고 말했다.


배다해는 순간 발끈했지만 인터뷰 자리에서는 "제가 답답해 했던 부분이 있던 것 같다. 넉 달 전부터 얘기했던 것 같다. 본인만의 템포가 있었나 보다. 제가 좀 서둘렀던 면이 있다"고 자신의 속도가 빨랐던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이장원은 배다해에게 혼난 뒤 가구 서치를 하는 게 아니라 메일로 편지를 써서 보냈다. 직접 그린 가구 배치도도 첨부를 했다. 배다해는 이장원의 메일을 확인하고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배다해는 이장원에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원래 인테리어 결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게 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긴다. 같이 하자"고 했다.

이장원은 배다해가 빠르게 말을 하면 말문이 턱하고 막힌다고 했다. 이장원은 "저는 듣는 건데 다해 입장에서는 말을 안 하는 줄 알더라.  저는 아직 생각을 못한 거다"라고 했다. 배다해는 "처음에는 회피한 줄 알았다. 결론을 빨리 낼 수 있는 날이 오면 얼마나 기쁠까 상상은 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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