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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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스포츠카 걸기? 안 돼, 나경은과 같이 타"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2.11 20:07 / 기사수정 2023.02.11 20: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전 아나운서 나경은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나경은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다음 촬영지로 차를 타고 이동했고, 이때 유재석은 "주주 자매(박진주, 이미주)에게 혹독하게 대하는 게 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아까 미주 뒤통수를 살짝 때렸더니 하하가 뒤에서 보다가 '소민이 만큼 세게 안 때리시는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소민이는 돌아이다. 미주는 돌아이 바로 직전이다. 미나는 돌아이는 아니다. 눈이 돈다. 소새끼다. 진주는 자기가 돌아이인지 모르는 애다. 투경이는"이라며 밝혔다.

박진주는 "투경이는 미친놈이다"라며 맞장구쳤고, 유재석은 "나는 돌아이는 아니다"라며 강조했다. 박진주는 "재석 선배님은 돌아이 수집가다"라며 못박았고, 유재석은 "돌아이 수집가는 맞다. 내가 마음이 간다? 걔네들은 다 돌아이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제작진은 눈밭에서 벌어지는 썰매 대결과 단체 줄넘기를 준비했다. 준하 팀(정준하, 유재석, 신봉선, 이미주)과 하하 팀(하하, 이이경, 박진주, 박창훈 PD)을 나뉘어 썰매 대결을 펼쳤다.

각자 반 바퀴씩 돌아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룰이었고, 이이경의 활약으로 하하 팀이 승리했다. 유재석은 유리한 상황에서 패배해 팀원들의 원성을 샀다. 준하 팀은 재대결을 제안했고, 하하는 "져주라는 거냐 뭐냐"라며 반대했다.



또 단체 줄넘기가 시작됐고, 유재석은 중요한 순간 발이 미끄러진 탓에 눈밭에 넘어졌다. 이이경은 "재석 형만 들어가면 되는 거였다"라며 탄식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만둬도 되는데 저기서 너무 아쉬워하신다"라며 촬영을 지켜보던 시민들을 언급했다.


박창훈 PD는 "눈밭인 거 감안하고 마지막이다"라며 기회를 줬고, 하하의 발에 줄넘기가 걸려 실패로 끝났다. 이미주는 "눈밭에서 흰 줄은 너무했다"라며 아쉬워했고, 신봉선은 "진짜 안 보여서 감으로 뛰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하는 "흰색 바닥에 흰색 줄 가지고 오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타박했고, 이이경은 "지금 한 번 더 할 테니까 재석 형 스포츠카 걸고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경은이랑 같이 타는 거다"라며 만류했고, 이이경은 "세 번 정도 가능하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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