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7 10:40 / 기사수정 2011.05.17 14:07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최근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 Remote patient monitoring) 혹은 텔레헬스(Telehealth)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홈 케어 기관, 질병 관리 업체, 임상 실험기관 사이에서 이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저에너지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NFC : Near-field Communication), 안전 데이터 관리 시스템, 무선 센서 플랫폼의 출현이 의료 전달체계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시장에 진출한 GE, Google, HP, IBM, Intel, Microsoft, Philips, Qualcomm, 월마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IT와 생명 과학 기술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제품들을 개발, 출시했다. RPM 기술들의 상용화도 역시, 의료 전달체계를 병원 중심에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옮겨놓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전략적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노령 인구의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 질환, 울혈성 심부전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지난 몇 년간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의 수요가 매우 증가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기술 통합 사업부의 암비가퍼씨 연구원은 노령 인구의 만성질환 관리 목적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이용하는 텔레헬스의 수요는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기타 동아시아 국가 등과 같이 막 진출하고 수익성이 기대되는 신흥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기술 개발과 정부 기관 및 창업 투자회사로부터 지원되는 충분한 자금의 이용 가능성의 요인들이 지난 몇 년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에 성장의 촉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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