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희찬이 유독 좋은 기억이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선발 출장한다.
울버햄프턴은 5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버햄프턴은 4승 5무 11패, 승점 17로 17위, 리버풀은 8승 5무 6패, 승점 29로 10위다.
울버햄프턴은 4-3-3 전형으로 나선다.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라얀 아이트-누리, 크레익 도슨, 넬송 세메두, 막스 킬먼이 수비를 책임진다. 중원은 마리오 르미나,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녜스가 지키고 최전방에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가 출격한다.
리버풀도 4-3-3 전형으로 맞선다.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를 비롯해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수비를 맡는다. 중원은 티아고, 나비 케이타, 스테판 바이세티치가 지키고 최전방에 모하메드 살라, 코디 학포, 다르윈 누녜스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황희찬은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쿠냐, 그리고 파블로 사라비아, 세명이 첫 선발 출격한다.
황희찬은 특히 이번 시즌 FA컵에서 만난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1호골을 넣은 바 있어 리그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사진=울버햄프턴, 리버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