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맹장수술 회복', 나가수 출연은 확답 못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맹장수술을 받은 임재범이 현재 회복중이지만 MBC TV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출연에 대해 확답을 하지 못했다.

임재범은 16일 오후,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고 곧바로 수술대에 올라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나가수'의 임재범 출연분 녹화가 23일로 예정돼있어 임재범의 출연이 이루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병원 측 역시 빠르면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맹장 수술의 경우 2주에서 한 달의 입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뉴스엔'에 따르면, 맹장 수술로 인해 스케줄 소화에 빨간 불이 켜진 임재범도 "나가수 녹화는 의사와 상담을 받고 결과를 봐서 제작진 측과 조정할 예정이다"고 전해졌다.

임재범은 '나가수' 15일 방송분에서 불편한 몸에도 윤복희의 '여러분'을 카리스마있게 소화, 본 경연에 대한 큰 기대를 받아왔다.

[사진 ⓒ '나가수'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