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꼭두의 계절' 김정현의 처벌 현장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다.
3일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저승신 꼭두(김정현 분)가 알 수 없는 힘의 균열을 맞닥뜨리며 도진우(김정현)의 행방을 의심하는 태정원(김다솜)과 한철(안우연) 각각의 용의선상에 오른다.
꼭두는 이승에서는 인간을 벌해야 한다는 저주 아래 밤 9시 9분만 되면 끔찍한 원한의 목소리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도 꼼짝없이 인간쓰레기를 찾아 처벌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살인 대상을 찾아온 꼭두에게서 형용할 수 없는 살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러나 어찌 된 영문인지 꼭두의 힘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 뜻밖의 난관이 닥친다.
처벌 현장을 빠져나가야 하지만, 밥 먹듯 하던 순간 이동이 도저히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이다. 수백 년 동안 이상이 없던 그의 불꽃이 사그라든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설상가상으로 꼭두가 몸을 빼앗은 도진우의 전 연인 태정원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사건이 발생한 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듯 얼어붙은 태정원의 표정이 포착됐다. 수상함을 감지한 그가 도진우의 죽음과 꼭두의 빙의를 둘러싼 실체를 알게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앞서 도진우의 사고 현장이 찍힌 CCTV에서 그가 갑자기 사라지는 순간을 의심스럽게 여겼던 형사 한철 역시 꼭두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간다. 다른 수사를 이어가던 도중 꼭두가 탄 금색 세단의 이상한 움직임을 파악하고 수사의 촉을 발휘, 그 뒤를 쫓는다. 한철이 파헤칠 진실에 이목이 쏠린다.
용의자 김정현과 목격자 김다솜, 추격자 안우연의 뒤얽힌 사건의 결말은 오늘(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도진우의 사고 현장이 찍힌 CCTV에서 그가 갑자기 사라지는 순간을 의심스럽게 여겼던 형사 한철 역시 꼭두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갈 예정이다. 다른 수사를 이어가던 도중 꼭두가 탄 금색 세단의 이상한 움직임을 파악하고 수사의 촉을 발휘, 그 뒤를 쫓는 것. 한철이 파헤칠 진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의자 김정현과 목격자 김다솜, 추격자 안우연의 뒤얽힌 사건의 결말은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