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아내와 母 다툼? 아내 편 들어야…母는 갈 사람"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족과 관련된 가치관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대해 답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딸이 사위와 싸웠을 때는 누구 편을 들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보냈다.

박명수는 "싸우는 현장을 목격할 때는 사위 편을 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딸이 싸운 후에 와서 이르면 딸 편을 들어줘야 하는 것 같다"며 "거꾸로 엄마는 며느리 편을 들어야 한다. 아들 편을 들으면 끝장난다"고 답했다.

또 "엄마랑 아내가 싸웠을 때는 아내 편을 들어줘야 한단다. 거기서 엄마 편을 들면 어차피 엄마는 가고 나는 와이프랑 있어야 되는데 얼마나 서먹서먹하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