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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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현숙, 커플 탄생?…"사귀자고 하면 당연히 OK"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2 08: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는 솔로' 12기 영호와 현숙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2번지' 4일 차를 맞아 솔로남녀 12인이 또 한 번 데이트 선택에 돌입했다. 

이날 영호는 신혼부부 콘셉트의 데이트 상대로 현숙을 선택했다. 

영호의 선택에 현숙은 오길 바랐다며 "두말하면 잔소리다. 저는 이제 그분을 만날 거다. 저는 그분만 지금 좋다. 보면 볼수록 좀 귀여운 것 같다. 귀여운 건 오래 간다"고 화끈한 면모를 드러냈다.



현숙은 영호에게 물을 끓여 달라고 부탁했고, 영호는 냉큼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영호의 뒷모습을 보던 현숙은 "어깨가 정말 넓으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영호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자주 들었다. 자기소개서에도 매력 포인트로 적었다. 외적으로 칭찬 듣은 게 등 넓은 거다"라고 자랑했다. 

어깨 넓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현숙에 데프콘은 "이제 마음을 봤으니까 몸이 보이는 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호는 현숙과의 데이트에 대해 "얘기에 집중할 수 있는 데이트였다. 설렜다. 저를 웃게 만들어 준다. 그냥 같이 있으면 즐겁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숙 역시 "사고가 흐르는 지점이 비슷하다. 저도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라서 그걸 좀 특이하게 보고 한 걸음 물러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인정해주는 느낌이라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만약에 영호 님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현숙은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희 커플 아니냐"고 커플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ENA, SBS플러스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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