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6 14:27 / 기사수정 2011.05.16 15:51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최근 잇따른 임산부 사망 피해가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인해 최근 5년 동안 사망자수가 47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는 16일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전국의 병원에서 원인불명의 특발성 간질성 폐렴(IIP)으로 진단받은 환자 2186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472명(21.5%)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인불명의 특발성 간질성 폐렴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만성에 속하는 '특발성폐 섬유화증'이 1685명(77.1%)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특이적 간질성 폐렴' 261명(11.9%), '특발성 기질화 폐렴' 186명(8.5%), '급성 간질성 폐렴' 24명(1.1%), '박리성 간질성 폐렴' 19명(0.9%), '호흡성 세기관지염-간질성 폐질환' 9명(0.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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