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남주혁이 최고의 인기를 뒤로 한 채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합격,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31일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남주혁이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합격했다. 오는 3월 20일 입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한 매체는 남주혁이 광고와 스케줄을 정리 중이라며 그가 2022년 12월자 입대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남주혁 측은 "12월에 가야하는 상황은 맞다"며 "영장이 아직 나오지 않아 날짜가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닌 상태"라고 답했다.
실제로 남주혁은 1994년 생으로 올해 30세로 군 입대를 해야 할 나이다. 그는 오는 3월 20일에 입대하게 됐다. 그는 군사경찰단 면접 후 합격해 군사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남주혁은 육군 훈련소에 입소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아직 자대는 확정된 바 없다.
남주혁은 2014년 데뷔해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스타트업'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2022년 화제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주혁 주연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중국의 '한한령(한류제한령)' 제재 속에도 중국 OTT에 방영이 되며 중국 내 인기를 끌었고, 수 많은 중국 팬들의 마음을 뺏었다.
또한 남주혁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 또 한 번 글로벌 OTT 콘텐츠 공개로 해외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 예정인 남주혁의 3월 입대는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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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