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임신 후 피부 맑아져…멜라닌 색소 올라와서 선크림 열심히 발라" (승아로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1월의 일상. 임산부 뷰티템(스킨&바디) 추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아주 오랜만에 마사지를 가고 있다"면서 마사지에 이어 필라테스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산전 마사지를 처음 받아봤다. 원래 다니던 데로 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행복하다. 얼굴이 촉촉해졌다"고 만족했다.

필라테스까지 운동을 마친 윤승아는 이후 파기름 볶음면, 닭가슴살 등으로 식사를 챙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샤워 후 외출을 위해 단장하던 윤승아는 "피부가 건조하다"면서 얼굴에 스킨 패드를 올린 뒤 "제가 임신 후에 피부톤이 맑아졌다는 얘기를 진짜 많이 듣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선크림을 많이 바르려고 노력하는데 귀찮아서 진짜 잘 안 발랐다. 그랬더니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더라. 그것 때문에 매일매일 꼼꼼하게 선크림을 바르고 있다. 그것 때문에 덜 타서 얼굴이 맑아보이는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한 윤승아는 크리스마스인 지난 달 25일 결혼 7년 만의 임신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윤승아는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윤승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