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가족과 즐긴 설날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송가인은 "아빠랑 썰매타기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가인은 비료포대 썰매를 타고 눈길을 달리다가 넘어지는가 하면, 가족들이 송가인을 밀어주고 끌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25년만에 오리지날 비료포대기에 지푸라기 넣어서!! 올 겨울은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덧붙이며 신나는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아빠 비옷까지 입고 완벽 무장 하고 몇번을 탓는지 ㅋㅋㅋㅋㅋ"라며 "내일 또 타고 싶은데... 내일은 몸살 하겠지....."라고 썰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너무 잼있다!!!!! 이런게 진짜 행복이지!!!! ♥♥"라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음을 전했다.
그는 두꺼운 겨울 외투로 무장한 채 눈밭에서 썰매를 즐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의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전 어릴 때 이후로 못 탔는데ㅠㅠ", "귀여운 가인씨. 부모님이 부럽네요", "저도 같이타요!!", "제 조카들이 하던 행동인데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복덩이들고'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송가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