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득녀 소감 "세상이 다르게 보여, 도치맘 되어가나"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23일 지소연은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소연은 "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우리 뽁뽁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백수진 원장님과 우리 뽁뽁이룰 케어해주시는 호산 병원 의료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 도치빠가 되어가나봅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오"라며 "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6년만인 지난 20일 딸을 출산했다.

다음은 지소연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뽁뽁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백수진 원장님과 우리 뽁뽁이룰 케어해주시는 호산 병원 의료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들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 도치빠가 되어가나봅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오

202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지소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