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라미네이트 고백…"전현무와 앞니 똑같아" (태계일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계일주' 기안84가 전현무와 앞니가 똑같이 생긴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마지막 회에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로 9시간을 이동해 우유니 마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삭막한 도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유니 마을은 매년 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북적였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한적해진 상황.

마을을 둘러보던 기안84는 "한번 소문대로 도시가 소금에 절여져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며 시멘트 바닥을 찍어 먹었다. 

그는 "내 손 때문에 짭짤한 건지, 도시 때문에 짭짤한 건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시멘트 바닥을 왜 찍어먹냐", 이시언은 "너무 광기어린 것 같다"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 



마지막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에 도착한 기안84는 "결정이 다 6각으로 밖에 안 난다고 하더라"며 바닥을 가리켰다. 

그러나 5각이 보이자 빠니보틀은 "기본적으로 6각이다"라고 정정했다

한편 기안84는 바닥에 엎드린 채 소금 바닥을 뜯어 먹으며 "너무 짜다. 그래도 우유니 사막에서는 이 썩을 일이 없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광경에 기안84는 카메라를 향해 소리를 질렀고, 이를 보던 빠니보틀은 "건치다. 이가 가지런하다"라며 치열을 칭찬했다. 

이에 기안84는 "라미네이트를 했다. (전)현무 형이랑 같은 데서 했다. 그래서 앞니가 현무 형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