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유진이 왕빛나를 붙잡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5회에서는 김건우(이유진 분)가 장현정(왕빛나)의 출국을 막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김승수)은 김건우를 찾아갔고, "선생님.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요. 현정이가 오늘 출국이라고 들었습니다. 시카고로 가는 7시 비행기이고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라며 전했다.
김건우는 공항으로 달려갔고, 장현정을 발견했다. 김건우는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요. 어떻게 나한테"라며 소리쳤고, 장현정은 "어떻게 알았어?"라며 당황했다.
김건우는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요"라며 못박았고, 장현정은 "널 위해서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건우는 "날 위해서? 날 위해서면 따라와요. 오늘 가족들한테 다 말할 거예요"라며 밝혔다.
이후 김건우는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로 향했고, "저 결혼할게요. 제 여자친구가 임신 중입니다. 이해하고 사랑해 주세요"라며 선언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을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고, "제가 결혼할 사람 장현정 씨입니다. 저희는 지금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