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으로 맹활약 중인 조원희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국가대표 축수선수 김영권이 강원도 홍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를 찾은 귀한 손님을 위해 직접 말린 곶감의 첫 시식에 나선다. 달콤한 곶감의 맛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최수종은 조원희와 김영권에게 곶감씨 날리기 게임을 제안하며 승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다.
게임을 시작한 최수종은 국가대표도 두손 두발 들게 하는 견제와 승부욕을 펼치고, 이에 아내 하희라마저도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져 과연 양보 없는 대결의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또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저녁 만찬에서 조원희, 김영권과 노필터 수다를 펼친다. 특히 김영권은 부부 금실 비결에 대해 "무조건 스킨십"이라고 답해 최수종을 박수 치게 만들었다고.
이에 최수종은 "나도 스킨십을 좋아한다. 대놓고 말하면 방송 불가"라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전해져 삐 처리가 난무하는 수다의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고. 그는 경기 도중 욕설을 한국말로 했던 특별한 이유와 16강의 마지막 관문인 포르투갈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락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당부했던 이야기 등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수종은 내촌FC 아이들을 위해 조원희, 김영권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다. 김영권은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 동점골을 재연해 현장을 열광으로 물들게 하는가 하면 조원희와 함께 축구 강의부터 사인볼 선물까지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