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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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파격 비키니 처음 입어 조롱거리, 굴욕"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3.01.19 09:33 / 기사수정 2023.01.19 09:3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퀴즈' 이하늬가 비키니를 처음 입었던 일화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하늬에게 "하늬 씨를 본격적으로 알린 게 미스코리아, 미스 유니버스다. 이건 어떻게 나가게 됐냐"고 물었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는 어머니께서 평범하게 살진 않을 것 같은데 나가보라고 하셨다. 근데 저는 생각이 없어서 부모님하고 극도로 부딪힌 적이 처음이었다"라며 "연습생 소속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옥신 각신을 엄청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스 유니버스 출전 계기에 대해 이하늬는 "세계대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국적인 미란 어떤 걸까 생각하게 됐다. 오랫동안 음악으로 한국적인 미에 대해 탐색했던 사람이라 호기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당시 후보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웃는 법, 서는 법, 걷는 법이 있는데 그냥 가볍게 걸었었다"며 "제가 운동을 엄청 할 때다. YG에 있을 때니까 몸이 계속 춤을 춰서 인사할 때 허벅지에 근육이 갈라지더라. 나중에 심사위원이 인상적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게 저한테는 유리했다. 50주년이어서. 그리고 심지어 원래 파란색 수영복을 입었는데, 처음으로 파격적으로 비키니를 입었다. 근데 제가 비키니라는 걸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 끈이 안 달려있어서 알아서 묶고 나가는데 조롱거리가 됐다. 그게 홀터넥이었다. 그걸 해본 적이 있어야지"라며 민망해했다.


이하늬는 "목에다가 거는 건데, 풀릴까 봐. 또 얼마나 유교걸이냐. 절대 풀리면 안된다면서 끈을 묶었다. 그게 또 사진이 찍혀서 굴욕적인 게 많다"며 웃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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