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근황을 공개했다.
경맑음은 18일 "저 그대로 많이 빠졌죠 조리원에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청바지를 입어봤는데 단추가 안 잠기는거예요 ㅎㅎㅎ 임신 전 몸무게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청바지에흰티 #곧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경맑음의 몸무게 사진이다. 바지가 잠기지 않는다는 경맑음의 글에도 불구하고, 출산 후에 54kg라는 날씬한 몸무게를 자랑해 이목을 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청바지에 도전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적은 "아직은 청바지가 무리인가... 오빠가 너무 당연한 거 아니냐고 걱정말라고 한다"는 문구를 통해 54kg임에도 벌써부터 몸매 걱정을 하는 경맑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도, 꾸준히 자기관리에 열심인 모습이 감탄을 부른다.
앞서 경맑음은 지난 10일 61.97kg이었다가 8일 만에 54.5kg으로 약 7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섯째를 임신하고 체중이 20kg가량 늘었다는 경맑음은 지난해 12월 출산 후 빠른 속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최근 다섯째를 출산,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 = 경맑음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