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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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서주원 밥상 몇 번 차렸냐"…진흙탕 싸움 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17 08:59 / 기사수정 2023.01.20 17:4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와 카레이서 서주원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난해 10월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털어놨으며, 이혼 과정에서 서주원이 큰 금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증금을 내고, 인테리어를 해준 레스토랑에서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장문의 글과 함께 이들의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주원의 지인이라며 추측했다.

서주원의 지인으로 추측된 A씨는 "결혼생활 4년 동안 남편 밥상 몇 번 차렸나요? 이혼 맨 처음 시작이 남편의 바람기였나요, 아님 유튜브 출연하는 것 너~무 싫다는 주원님과 계속 싸우시지 않았나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생활인지 유튜브하러 결혼한 건지 도대체 눈뜨면서부터 카메라 들이대고, 골프장 가서도 골프 좀 치겠다는데 계속 옷 4~5벌씩 갈아입히고 사진 찍고~. 같이 사는 동안 카메라 때문에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 돌아버릴 것 같다고 하셨다던데"라고 전했다.



또 "주원님이 240만 원 부르셨나요? 한 달 수입 1억 넘게 버는데 남편 한 달 내내 유튜브 촬영 같이하면서 안 한다니까 250만 원, 협의에 주신 거 아니었나요?"라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원님이 제시한 재산 분할 금액 낮춰서 주신 거 1원이라도 있으세요? 서로 자기 재산 건드리지 않기로 하고 합의 이혼하신 걸로 아는데"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주원님이 만나자고 애원할 때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하트시그널' 나가서 인기 얻자 그때부터 만나주고 결혼해서 주원님 출연시키면서 유튜브 잘 된 거잖아요"라며 "당연 주원님 기여도도 드리는 것도 맞고요. 아옳이님이나 시어머니님 관계나 유튜브에서 너무 착하고 밝게 보이는 모습과 실제 성격도 아는 저로서는 이 영상을 보니 주원님이 바보 같고 너무 멍청하네요"라고 전했다.

해당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스토랑은 차려줬지만 밥상 안 차려줬다고 불륜이라뇨","유튜버인거 알고 결혼했고 그 돈으로 같이 생활을 했는데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이다","그래도 바람이 맞냐.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맞는 거다","그럼 서주원 외도 이유가 아옳이 때문인 거냐" 등 아옳이를 옹호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옳이는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주원은 개인 계정의 댓글을 차단한 상태다. 지인 추정 댓글과 관련해 두 사람이 입장을 밝힐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아옳이, 서주원, 유튜브, 온라인커뮤니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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