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1.15 13:44 / 기사수정 2023.01.15 13:4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우크라이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당초 예정된 아스널 대신 첼시로 이적하는 가운데, 그의 이적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이탈리아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뒷얘기를 공개했다.
아스널이 차근차근 무드리크와 그의 현 소속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접근해 영입을 눈 앞에 두는 듯 보였으나 첼시가 '오버페이' 논란을 감수하고 거액을 제시하는 바람에 무드리크의 행선지가 갑자기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무드리크는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적진을 헤집는 공격 자원이다.
특히 2022/23시즌 도네츠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홈구장을 바르샤바로 옮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 와중에도 무드리크의 활약을 앞세워 독일 라이프치히를 적지에서 4-1로 대파하고,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홈에서 1-1로 비기자 무드리크의 주가가 더욱 치솟았다.
무드리크는 런던에서 첼시 입단을 위한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EPA,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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