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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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美' 김용필 "퇴사 갈림길, 내부 논의中"...추가 합격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1.13 00:50 / 기사수정 2023.01.13 10:2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용필이 퇴사 갈림길에 섰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1차 팀 미션이 진행됐다.

마스터 예심에서 미(美)에 등극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속한 직장부는 미니 게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둬, 재즈 트롯에 도전하게 됐다. 선곡은 류지광의 '카발레'였다.

김용필은 퇴사의 갈림길에 섰다고. 김용필은 "선택은 어차피 해야 하는 상황. 오늘 결과가 잘 나오면 바로 그만둘 수 있다. 최대한 12월까지는 하게 해 달라고 했다.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생소한 선곡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김용필은 "다행인 건 우리가 거의 다 반백수라는 것. 멤버 모두가 일 자체를 쉬거나 그만두고 왔다. 나 역시 퇴사가 코앞인 상황. 돌아갈 곳이 없었다"며 "우리보다 절박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직장부는 4인 4색 화음으로 무대를 열었다. 직장부는 장르에 어울리는 스캣과 왈츠를 곁들인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12 하트에 그쳤다. 올하트에 2 하트가 부족한 상황.

진성은 "어차피 사나이로 태어났다면 이직을 하라"고 허락했다.

장윤정은 "네 명 다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 전달력이 좋은 보컬이다. 무대 흡인력이 좋았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매력 차이가 보였다"며 칭찬하는 한편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마스터 회의 결과 직장부 추가 합격자는 김용필과 마커스 강이었다.



한편, 마스터 예심 당시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우승부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의견을 모으며 라틴 트롯에 도전했다.

남다른 각오에도 불구하고 우승부는 중간 점검 때 혹평을 면치 못했다. 심지어 몸치 진해성이 퍼포먼스에 난항을 겪으며, "나만 바보 되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우승부는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화려하게 소화했다. 이에 드디어 올하트가 터졌다. 무대 결과를 확인한 우승부 멤버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 마스터는 진해성의 퍼포먼스를 유쾌하게 지적하는 한편 "서로의 단점을 알고 치밀하게 역할을 배분한 점이 좋았다"며 리더 안성준을 칭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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