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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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연루' 조재성,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자격 박탈

기사입력 2023.01.06 12:1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병역비리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 조사를 받은 OK금융그룹의 조재성이 V-리그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조재성은 전문위원회의 추천으로 M-스타팀에 선발됐으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선수를 축제인 올스타전에 내보낼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국 제외됐다.

연맹 전문위원회는 조재성이 속해 있던 남자부 M-스타 공격수 그룹 선수들 가운데 기존 올스타 선발 선수 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차순위 득표자인(4만2303표) 곽승석을 대체 선수로 추천했다.

또한 부상으로 올스타전 참가가 어려운 현대건설 야스민을 대신해 여자부 M-스타 공격수에 속한 외국인 선수 중 최다 득표를 기록한 니아 리드(1만7960표)를 대체 선수로 추천했다.

한편,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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