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0
연예

이선균→문채원, 고밀도 복수극 D-1…관전 포인트 셋 (법쩐)

기사입력 2023.01.05 15: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법쩐’이 치밀한 복수극을 예고하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미스터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캐릭터 플레이 및 호쾌한 액션, 거듭되는 반전 등을 갖춘 차원이 다른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영화 ‘대외비’, ‘악인전’, ‘대장 김창수’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김홍파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합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법쩐’이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몰입되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원태 감독X김원석 작가 의기투합
‘법쩐’은 앞서 공개한 총 세 차례의 티저 영상,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몰입도 및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선보여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었다.


‘법쩐’을 통해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 이원태 감독은 광활한 몽골 로케이션 씬을 시작으로, 각종 격투신 및 카체이싱 장면 등 “거의 모든 씬에 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만들어 넣으려 했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를 망라하며 사랑받은 김원석 작가는 무려 7년 간의 치열한 고민 끝에 ‘법쩐’을 탄생시켰다. 김원석 작가 역시 “쉽게,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집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현실에선 찾아볼 수 없던, 우리 모두가 바라던,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우리 편’이 승리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로, 통쾌한 사이다 복수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 지폈다.

◆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 연기 케미
이선균은 글로벌 사모펀드 CEO 은용 역을 맡아 ‘은둔형 돈 장사꾼’의 탄생기부터 거대한 복수를 꿈꾸며 맞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서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


‘악의 꽃’에 이어 또 한 번 장르물에 도전하는 문채원은 정의로운 검사에서 괴물에 맞서기 위해 기꺼이 괴물이 되기를 택하는 입체적인 인물 박준경의 굴곡을 더욱 농밀해진 연기력과 아우라로 표현한다.

싸움꾼 초년 검사 장태춘 역 강유석은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신인답지 않은 완급 조절로 장악해 극을 하드캐리한다. 박훈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거칠 것 없는 냉혹한 야심가 면모를 완벽하게 체화, ‘장르물 맞춤형’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처럼 맡아온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명품 배우들의 결합과 열연은 ‘법쩐’의 가장 강력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명품 조연 군단
‘우리 편’과 ‘남의 편’으로 나뉘어 치열한 쩐쟁을 벌이는 베테랑들의 연기 향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홍파는 ‘탐욕의 카르텔’을 구축한 지하 경제 대부 명인주 회장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김미숙은 음모의 희생양으로 사건 전개 핵심 역할을 하는 박준경(문채원 분)의 엄마 윤혜린으로 분한다.

이기영은 명회장의 최측근 오창현 대표로, 서정연은 은용(이선균)의 친누나이자 장태춘(강유석)의 엄마 은지희 역으로 나선다. 또 은용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홍한나 역 김혜화와 장태춘과 콤비로 활약하는 형사부 계장 최덕문까지, ‘거를 타선 없는’ 관록의 배우들이 빼어난 호연이 명작의 품격을 빛내며, 새로운 장르물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다.

제작진은 “반전 있는 스토리와 눈이 즐거운 액션, 추리가 전달하는 스릴, 감동까지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내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 역시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법쩐’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