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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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쿨루세브스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콘테도 한숨

기사입력 2023.01.05 05:0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부상 복귀 시점을 알지 못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0-2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9승3무5패, 승점 30)에 위치해 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4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공격진들은 지난 시즌 대비 저조한 활약을 보여줬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히샤를리송은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고, 쿨루세브스키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브렌트퍼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팬들은 지난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쿨루세브스키가 빠르게 돌아와 공격에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했다. 그러나 당분간 쿨루세브스키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풋볼 데일리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잘 모르겠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구단 의료진이 쿨루세브스키의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쿨루세브스키의 복귀 시점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쿨루세브스키의 출전이 불발되면서 콘테는 어쩔 수 없이 지난 빌라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브리안 힐을 다시 측면 공격수로 내세웠다.



사진=PA Wire,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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