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2014년은 엔씨 소프트 야구단이 프로야구 1군에 진입하는 시기이다. 게다가 신생팀인 엔씨 소프트는 FA시장에서 큰 돈을 풀 것이라고 공언해놓은 상태이며 3명의 FA를 데려갈 수 있는 혜택까지 얻은 상태다.
이때 시장에 풀리는 선수들 중 투수는 기아 윤석민을 비롯해서 송은범, 장원삼이다. 어느 팀에 놔둬도 1~2선발을 장담할 수 있는 투수다. 타자는 이용규와 이대형, 정근우, 고영민, 조동찬이다. 이들 역시 수비와 타격을 두루 갖춘 최고의 내,외야수들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2013년 이후 FA로 풀리는 롯데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안방을 지키고 있는 강민호다. 현재 KBO에서 병역을 마친 젊은 포수 중 한 시즌 3할 20홈런 이상, 국가대표 경력까지 겸비한 선수는 강민호 한 명 뿐이다. 팀의 기둥이라고 볼 수 있는 포수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은 더 높아질 것이다.
현재 KBO에서 최고의 FA 대박을 터트린 선수는 심정수의 4년 (최대총액)60억이다. 과연 강민호는 신생구단까지 가세해서 더욱 달아오를 2014년 FA 시장에서 심정수보다 더 큰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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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