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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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짧은 머리는 5살 이후 처음…귀여우면 안돼" (차은우)

기사입력 2023.01.03 16:34 / 기사수정 2023.01.03 16:3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짧은 머리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차은우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영화 '데시벨' Making Film - 은우가 태룡이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 출연을 위해 머리를 자르는 현장이 공개됐다. 

차은우가 출연한 지난해 11월 개봉작인 영화 '데시벨'은 차은우를 비롯한 주연 김래원, 이종석 등의 해군 비주얼로 화제된 바 있다. 



거의 십 몇 년 만에 짧게 머리를 자른다고 밝힌 차은우는 커트가 시작되자 "뒷머리도 짧아지는 건가?"라며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곧 머리가 점점 짧아지며 스태프들은 귀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차은우는 "귀여우면 안 돼. (맡은 역할이) 군인이야, 군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 손질이 끝나고, 첫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도 차은우는 오랜만의 짧은 머리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짧은 머리는 아직 어색하다. 딱 다섯 살 때 동민이(차은우 본명)가 이 머리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은우의 우려와는 달리 '얼굴 천재'다운 머리발 굴욕 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한편, 최근 차은우는 이번에는 티빙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구마 사제 요한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다른 모습의 연기, 비주얼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차은우가 출연하는 '아일랜드'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차은우'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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