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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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6년만 드라마 복귀하나…소속사 측 "'국민사형투표' 긍정 검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1.03 15:16 / 기사수정 2023.01.04 16: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완이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국민사형투표'에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진이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박성웅이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살해하고 자수해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 역을 맡았다. 임지연은 한때 에이스로 촉망받았지만 욕받이 신세로 전락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에 캐스팅됐다. 

2019년 프로골퍼 이보미와 결혼한 이완은 2021년과 2022년 영화 '영화의 거리'와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 출연하며 뜸했던 활동을 재개했다. 이완이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7년 '우리 갑순이'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복귀라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거위의 꿈'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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