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 혐의→자유로운 근황…"당신이 어디 있든"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유환은 2일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을 찾을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캐릭터 가면을 쓰고 있는 박유환이 담겼다. 거울 셀카를 찍은 박유환은 정돈되지 않은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안한 회색 후드티와 검은색 트레이닝 팬츠 차림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유환은 2011년 MBC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 12월 태국 방콕의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해 지난해 1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태국 콘서트 특별 출연을 위해 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에 이은 박유환의 마약 파문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유환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에도 트위치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박유환,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