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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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부분 기억 상실…김소은♥김승수 연인 관계 들통 (삼남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02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부분 기억 상실 증세를 나타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 29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미(안지혜)는 김태주가 자신과 몸싸움을 벌이다 계단 아래로 떨어지자 현장에서 황급히 도망쳤다. 김태주는 의식을 잃었고,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유정숙은 "태주야. 눈 좀 떠 봐. 태주야. 네가 나 때문에 고생만 하다가. 태주야. 엄마가 미안하다"라며 오열했고, 이상준은 "어머니. 태주 이상 없을 거예요"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유정숙은 "네가 잘 보살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이게 뭐야. 너랑 결혼 안 했으면 이런 일도 없지"라며 원망했고, 김행복은 "사람 참. 상준이가 제일 놀랐을 텐데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이상준을 감쌌다.

특히 이장미는 장영식(민성욱)의 사진관을 찾았고, 난동을 피우다 장수빈(류의현)과 장지우(정우진)와 마주쳤다. 이장미는 "네가 지우니? 너희 둘 중 한 명이 내 아들이야. 아들이라고"라며 소리쳤고, 장영식은 이장미를 사진관 밖으로 쫓아냈다.

장수빈은 "아빠. 바람피웠어?"라며 의아해했고, 장지우는 "근데 제 이름이 어떻게 알아요? 카레 식당에도 왔었잖아요. 저 사람. 엄마 갑자기 아프다고 나 끌고 나갔고"라며 의심했다.

장영식은 "저 사람 옛날에 상준이 스토커야. 마음이 아픈 사람이야. 위험하니까 상대하지 마. 옛날에 내가 저 사람 상대했었거든. 경찰에 신고도 하고. 고모 대신 악역을 맡았었어. 도박 빚 때문에 돈 달라고 온 거야. 혹시라도 마주치면 상대하지 말자"라며 변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태주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부분 기억 상실 증세를 나타냈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처럼 이야기했고, 장영식이 이상준의 사촌 형이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신지혜(김지안)는 신무영(김승수)과 김소림(김소은)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다. 김소림은 매달리는 신무영을 밀어냈고, "신지혜 씨가 대표님 딸이라서 싫어요. 지혜 씨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회사 일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요"라며 당부했다.

신지혜는 신무영의 여자친구가 김소림이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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