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이자 배우 주상욱의 대상 수상에 감격했다.
차예련은 "정말 꿈 같았던 시간...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할 때 거의 8개월 동안 전국을 다니며 추운데 고생도 많이 했고… 그런데도 힘든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묵묵히 고군분투 하더니... 해냈다. 우리오빠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태종 이방원'으로 대상을 거머쥔 주상욱과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부부의 아름다운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예련은 "땀과 노력으로 고민하고 연습한 흔적들이 많은 '태종 이방원'을 잘 만들어 낸 결과 이렇게 행복한 23년을 맞이하다니 세상에… 진심으로 축하해요. 영원한 내편 내 남편 주방원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는 오열"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새해에는 더 많이 웃는 행복한 한해 보내세요. Happy New Year"이라고 덧붙이며 새해 인사를 남겼다.
한편, 차예련은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사진=차예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