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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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불화설 있던 아이유와 열애…"얄미웠다" 10년 전 재조명

기사입력 2022.12.31 15:56 / 기사수정 2022.12.31 16: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열애를 인정한 이종석, 아이유의 10년 전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31일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인기가요' MC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알려졌다.

이종석, 아이유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과거 두 사람의 불화설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종석은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한 이종석은 아이유와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와 '인기가요' 진행을 맡았던 이종석은 대본 속 직접적인 표현들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종석은 "아이유 씨는 '피터팬 하자'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 아이유 씨는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주려고 분장을 하자고 그랬다. 레옹도 하고, 별의별 거 많이 했다. 그래서 짜증이 조금 났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저는 쑥스러워서 덤덤하게 진행을 했는데, 성의 없어 보인다고도 했다"라며 네티즌들 반응에 대한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종석은 "아이유 씨는 정말 사랑스러운 국민 여동생이니까 다들 좋아했지만, 저는 얄미웠다. 직접 말하기도 뭐 했다. 계속 봐야 하는데. 막상 그만둘 때가 되니까 아쉬웠다. 미운 정이 들었는지"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 이후에도 아이유와 연락을 주고 받았던 이종석은 "아이유에게 '그때 왜 그랬냐 내가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 그랬다. 아이유가 '나는 잘해 보자고 그랬지' 그러더라. 서운했던 거 다 얘기했는데 아이유 '오빠는 치사하게 작가님한테 얘기를 하냐' 그랬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하며 '그분'을 언급했다. 이종석은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그분'을 향한 고백 같은 발언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이유와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 측도 이종석과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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