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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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좋아해" 이종석, 대상 받고 '그분' 열애설→'10년 인연' 아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2.12.31 14:10 / 기사수정 2022.12.31 14:4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종석이 '그분' 수상 소감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6년 'W'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이종석은 '빅마우스'를 통해 'MBC 연기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마치 고백 같은 이종석의 수상 소감에 네티즌들은 '그분'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다. 한 콘텐츠를 통해 이종석은 "힘들 때 가장 많이 생각나는 사람은 첫사랑이다. 왜라고 할 것 없이 그냥 습관이다"라고 밝혔던 만큼, '그분'이 첫사랑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1일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그 분에 대한 배려로 직접적인 정보를 언급을 못 했을 뿐, 고마웠던 사람을 향한 인사였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은 '빅마우스' 배우, 제작진의 이름을 나열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었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다"며 '그분'을 향한 말들을 이어갔다.

이종석은 '그분'에게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고 전했다.

또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아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 반성도 많이 했다"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가고자 하는 저에게, 이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이걸 동력으로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31일 이종석은 아이유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크리스마스에 일본 나고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알고 지냈으나 연인으로 발전한 건 4개월 남짓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한 소속사 식구 송중기의 수상 소감이 연상된다는 반응이다.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라며 현재 연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를 직접 언급했던 터.

열애를 인정한 송중기, 간접적으로 해명한 이종석. 다소 다른 두 상황이지만 열애설을 자초한 이종석의 후폭풍은 짧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한준 기자,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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