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 도전과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8인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시리즈 '머니게임'이 지난 23일 촬영을 마쳤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자 첫 시리즈물 도전작인 '머니게임'이 23일 크랭크업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시리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월 25일 크랭크인 후, 6개월여간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한재림 감독은 "총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머니게임'의 각본과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 좋은 원작과 훌륭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8명의 캐릭터와 8개의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재미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머니게임'은 '비상선언', '더킹' 등을 제작한 매그넘나인과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N이 제작을, 롯데컬처웍스가 메인투자와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