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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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최수종 "잉꼬부부 비결, 19글자만 외워" (세컨하우스)

기사입력 2022.12.29 14:51 / 기사수정 2022.12.29 14:5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세컨 하우스' 최수종과 하희라가 마을 재생을 위한 특별한 봉사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는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 새 보금자리를 완성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벽화 작업을 위해 학교 앞에 방치된 폐가로 향했다. 

아름다운 골목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주민들과 함께 최수종과 하희라는 생애 첫 벽화 그리기에 도전했다.

한 주민이 "당대 최고의 책받침 스타였다"며 하희라의 등장을 반기자 청년들은 "책받침을 써본 적이 없다”고 궁금증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다양한 세대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최수종과 하희라는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벽화 그리기에 집중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특히 평소 유화를 그려왔던 하희라는 이날 벽화 작업을 통해 남다른 그림 실력을 뽐내면서 어둡던 골목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변화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희망의 상징인 고래 그림으로 벽화가 채워져 새해를 앞둔 시점에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벽화 작업 현장에 방문한 한 주민은 "너무 방치된 건물이라 학생들이 지나갈 때마다 무서웠을 텐데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열띤 응원을 전했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벽화를 완성하며 어떠한 추억을 남겼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최수종은 벽화 작업 현장에서도 어김없이 '국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청년들의 연애 상담을 자처했다. 

한 청년이 잉꼬부부의 비결을 묻자 최수종은 "19글자만 외우면 된다"며 조언에 나섰다고 전해져 MZ세대에게 전수한 잉꼬부부의 비결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주민들과 함께 희망의 마음을 전한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의 벽화 그리기 도전은 29일 오후 8시 30분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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