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스크맨'이 돼 돌아온 손흥민이 곧바로 선발 출격한다.
브렌트퍼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26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브렌트퍼드는 4승 7무 4패, 승점 19로 10위, 토트넘은 9승 2무 4패, 승점 29로 4위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해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한다. 윙백엔 이반 페리시치과 맷 도허티가 나오고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가 지킨다. 최전방엔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이 출격한다.
손흥민이 지난 22일 니스와의 친선 경기 교체 출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재개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해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11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뒤 약 두 달 반 만의 복귀전이다.
월드컵 이후 휴식이 필요한 위고 요리스는 벤치에 머물고 아직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지 않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크로아티아의 3위를 이끈 이반 페리시치는 곧바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토트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